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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냥하지말라

by 예시카의 일상 블로그 2021. 11. 7.

#송길영 #그냥하지말라 #모든것이메시지 #빅데이터 #믿지말고 #질문하고 #생각하라 #마음을캐는광부

 

그냥 하지 말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 송길영 지음

※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아들에게 쓰는 2통의 편지입니다. 

Think First Leader! 사랑하는 아들에게♥

사랑하는 아드님, 오늘 무려 두 번이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다!

언제나 활기차고 열정이 넘치는 아들의 밝은 목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산소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된다.

좋은 책 구절을 보내주어서 좋다는 말에 송길영 빅데이터 박사의 "그냥 하지 말라"라는 책의 글귀를 공유한다.

"미래 인간의 업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거나 플랫폼 프로바이더이거나"

삶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 누군가의 선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상황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내 것'이 필요하다.

다른 것으로 대체 가능하지 않은 존재가 되기 위한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방법은 플랫폼 소유주가 되는 것이다. 너는 성공카피라는 스타트업으로 이미 그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두 번째 방법은 나만의 전문 영역을 구축하되 장인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 즉 그 영역에서 탁월한 수준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다.

어떤 조직의 일부, 전체의 일부로서의 존재가 아닌, 나 자신으로서 자기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고등학교 때 3년 연속 학습플래너 우수상을 받았던 네가 항상 했던 말이 떠오른다. 

"엄마, 그냥 해보고 나서 생각하지 말고, 생각을 먼저 하고 방향을 정한 다음에 실행하는 게 중요해요"

이 책은 바로 그 말에 대해서 얘기해 주고 있단다.

"Think First! 

그냥 하지 말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이다. 

당신의 생각이 자본이 되는 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 벌써 열정 메신저로서 멋진 삶을 살고 있는 내 아들, 진심으로 사랑한다! 엄마가♥

 

그냥 하지 말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 송길영 지음, '미래 인간의 업'

 

 

♥ 진정성 있는 진짜 리더, 사랑하는 아들에게 ♥

사랑하는 아드님,

오늘은 '그냥 하지 말라' 송길영 저자의 책에서 '진정성'에 대해서 깊게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있어서 3장에 걸쳐서 좀 길게 얘기하려 한다.

"사람들은 진짜를 찾고 있다. 의도가 선한 것인가 혹은 평가와 보상을 원하는 것이었는가를 열심히 보고 있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채록된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언제든 검증되고 대상화될 수 있는 사회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지금은 개인의 역사가 검증이 되는 시대이다. 이제 어느 한순간이라도 누군가에게 잘못하거나 상처를 주는 것은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늘 조심하고, 늘 사려 깊게 사는 삶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모든 개인의 정보가 줌인되어 확대되고, 환기되고, 재생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는 '일상의 매 순간이 항상 건실해야 한다'는 삶의 법칙이 각자에게 엄격하게 요구될 것이다.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경영도 같은 맥락이다.

환경을 파괴하거나 사회적 책무를 함부로 하거나 투명하지 않은 부를 축적하는 것이 위반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새로운 전제로 이 기준에 따라 우리 업자체를 재정의하고 프로세스를 점검해야 할 문제이지, 돈을 벌고 사후정산으로 입막음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근원적 체질개선을 요구하는 문제이다. 

기업의 존재 의미로 승화되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마음으로 공감하는 소비자 및 사회와 소통하는 것을 요구받는다.

검증 프로세스가 더 정교해지고 있기 때문에 '하는 척'이 아닌 '정말로' 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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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의가 개인에게 넘어가면 '진정성(authenticity)'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이다. 

결국 진정성 있는 행동이란 '내가 의도'하고 '내가 행하는 것'이다.

이를 업의 관점에서 풀어보면 '주체성'과 '전문성'이라는 두 가지 덕목으로 해석될 수 있다.

내가 한다는 것은 첫째는 '의지'의 문제이고, 둘째는 '전문성'의 문제이다. 즉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갖춘 순간 우리는 '신뢰'를 얻는다.

우리는 그런 분들을 '장인' 또는 '예술가'라 부른다. 일이 주체가 '나'인 것이다.

'투명성'과 '진정성'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투명성은 단계별 충실함이라면, 진정성은 내 의지가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는지 여부이다.

투명성은 '성실함'으로 가능하지만, 진정성은 주체가 추구하는 '가치'가 있는지, 그것을 위해 정해진 의무를 넘어 '헌신'하는지 까지 올라간다. 그의 인생의 지향점이 정말 그 가치를 선호하는지 까지 가는 것이다.

투명성이 해야 하는 '의무'라면, 진정성은 그것을 넘어서는 '헌신'이 문제이다.

즉, 진정성은 내가 원하는 일은 해야 하는 것이고, 내가 직접 해야 한다. 내가 해야 그에 따른 전문성과 주체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사랑하는 아들이 앞으로 인생에 있어서 "진정성"이라는 귀한 단어를 가슴에 깊이 품고서, 너의 인생 어젠다로 찬찬히 풀어 내보길 기대한다.

엄마도 10여 년 전에 필립 코틀러의 '마켓 3.0'이라는 책을 읽고 가슴속에 강한 울림이 있어서 엔지니어에서 마케터로 업을 바꾼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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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상품을 파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기업의 영성과 철학을 전파하는 사람입니다."

이 문구를 접하고, 이렇게 멋진 일을 하는 사람을 '마케터'라 부른다면 앞으로 평생 이것을 '내 삶의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단다.

"그 기업이 갖고 있는 '대의'와 '철학'을 전파함으로써 그 신념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행동하게 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엄마가 평생을 다해서 매진하려는 '진정성 마케팅'이라는 인생 어젠다 이란다.

엄마는 '진정성'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려놓았었다.

"진정성이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타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타인의 어려움, 고통, 슬픔에 진정으로 공감하고, 나아가 그것을 경감하는 실천에 나설 때 진정성이 확보된다."

이런 의미에서 기업에서 만드는 모든 상품/서비스/콘텐츠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를 해결해주는 적극적인 실천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엔지니어였던 엄마가 '진정성 있는 마케터'가 되고자 엄마의 업을 전환한 지 벌써 11년이 지났더구나!

너와 '진정성'이라는 얘기를 길게 나누면서 엄마도 엄마의 가치관과 부합된 삶을 실제로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단다.

10여 년 마케터로 열심히 매진하다가 이제는 어센트 코리아에서 그 일을 진짜 하고 있더구나.

이제 곧 3주 훈련과정이 끝나는구나! 벽제 의경 훈련소로 안전하게 이동하고 그곳에서도 매 순간을 온전히 즐기면서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가슴 깊이 존경하는 엄마가♥

 

그냥 하지 말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 송길영 지음, '진정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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